하반기 취항 맞춰 객실승무원 150명 모집 … 안전전문 경력 우대, 서류접수 25일까지

에어프레미아가 객실승무원을 모집 중이다. 올해 들어 객실승무원을 신규 채용하는 국내항공사는 에어프레미아가 유일하다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객실승무원을 모집 중이다. 올해 들어 객실승무원을 신규 채용하는 국내항공사는 에어프레미아가 유일하다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올 하반기 첫 취항 목표에 맞춰 새식구 모집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일 홈페이지에 객실승무원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항공사들이 모두 비상경영 체제인 상태에서 나온 소식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3월12일 현재 객실승무원을 공개 모집하는 국적 항공사는 에어프레미아가 유일하다. 채용 규모도 상당하다. 당초 올해 3차례에 걸쳐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신입 및 경력직 150여명을 한꺼번에 채용하기로 했다. 청년층의 취업난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합격자들은 첫 취항 및 비행기 도입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육과 입사 일자가 정해진다. 안전 최우선 모토에 따라 소방관, 간호사 등 안전전문 경력은 우대한다. 지원서류는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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