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방문 일본인 25% 증가
피지관광청은 지난 2월 중순 도쿄에서 여행사를 위한 세미나·워크숍을 개최했다. 2018년 7월, 9년 만에 일본과의 직항 노선이 재개된 덕분에 2019년 일본인 여행객 수는 1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피지항공(FJ)은 현재 나리타-난디 노선을 매주 화·금요일 주2회 운항하고 있는데, 7월5일부터 10월4일까지는 일요일 운항편을 더해 주3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주4회로 증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만, 도쿄에 새 브랜드 ‘자누’
호텔브랜드 아만은 2022년 도쿄에 새로운 브랜드 ‘Janu(자누)’를 개업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아만의 자매 브랜드로 도쿄 외에도 몬테네그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3곳에서 이미 건설을 시작했다. 자누는 산스크리트어로 ‘혼’이라는 뜻이다. 아만이 중시하는 고객 식사, 지역 문화와 전통에 대한 배려 등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키워드로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다. 


도호쿠 외국인 숙박 155만명박
일본관광청의 2019년 숙박여행 통계조사에 따르면, 도호쿠 6현의 외국인 총 숙박일수는 155만7,910명박으로 전년도보다 21% 증가했다. 일본 정부는 2020년까지 150만명박을 목표로 세웠는데 이를 1년 앞당겨 달성했다. 도호쿠 지역이 주체가 된 다국어 홈페이지 정비 및 유지를 비롯해 국제선 정기편 신규 취항과 전세기 운항 증가의 효과로 풀이되고 있다.

 

트래블저널 2020년 3월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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