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알래스카·유타주… 하이킹·낚시 등 가능

미국 내 국립공원들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알래스카 데날리 국립공원
미국 내 국립공원들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알래스카 데날리 국립공원

미국 내 국립공원이 조심스럽게 개방되고 있다. 미국 국립공원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5월2일부터 미국 전역의 국립공원이 단계적으로 입장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트래블+ 레져가 지난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뉴저지에서는 공원 내 하이킹이나 보트 타기, 낚시 등과 같은 야외 활동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공원 내에서 피크닉이나 놀이터 사용은 금지하고 공중 화장실도 이용할 수 없다.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국립공원 데날리 국립공원도 일부 개장했다. 그밖에 브라이스 캐년의 메인 전망대와 상점 등은 5월6일부터,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은 5월9일부터 폐쇄된 트레킹 루트를 단계적으로 오픈한다. 단 캠프장이나 피크닉 장소는 최소 2주간 폐쇄 상태를 유지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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