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
ⓒ마리아나관광청

마리아나관광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파트너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마리아나관광청 프리실라 이아코포(Priscilla M. Iakopo) 청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가 물러가고 다시 한국인 여행객들이 아름다운 마리아나를 찾을 때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마리아나 제도는 지난 2월 말 랄프 델레온 게레로 토레스(Ralph Deleon Guerrero Torres) 주지사와 마리아나관광청 관계자로 이루어진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하는 등 어려운 와중에도 국내 여행업계와의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마리아나 제도의 코로나19 진단능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 진단 키트 6만개를 수입했다.

한편 마리아나 제도(사이판·티니안·로타 등)는 아름다운 백사장과 연중 온화한 기후, 다양한 해양 스포츠 등이 어우러진 인기 휴양지로, 작년에는 약 30만명의 한국인이 방문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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