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과 기내, 위험하지 않다”… IATA와 ACI의 외침
“공항과 기내, 위험하지 않다”… IATA와 ACI의 외침
  • 곽서희 기자
  • 승인 2020.06.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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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 재개 주제로 공동논문 발표 … “기내에서 코로나 전염 가능성 낮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국제공항협의회(ACI)가 공동논문을 발행했다. 건강과 안전을 우선순위에 두고 항공사와 공항이 협력해 항공업 신뢰 회복 및 운영 재개를 도모해야한다는 것이 요지다 /IATA 홈페이지 캡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국제공항협의회(ACI)가 공동논문을 발행했다. 건강과 안전을 우선순위에 두고 항공사와 공항이 협력해 항공업 신뢰 회복 및 운영 재개를 도모해야한다는 것이 요지다 ⓒIATA 홈페이지 캡처

항공사와 공항이 합심해 항공업계 신뢰 회복과 항공 산업 재개를 위한 발판을 모색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국제공항협의회(ACI)와 함께 ‘항공 산업의 안전한 재개-ACI와 IATA의 공동접근법’ 논문을 공동으로 발행했다고 5월20일 공지했다. 항공 산업이 올스톱된 지금이야말로 항공사와 공항은 코로나19 복구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야하고, 건강과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순위에 두어 대중들을 안심시켜야한다는 것이 논문의 핵심이다. 


해당 논문에서 IATA와 ACI는 효과적인 코로나19 복구 작업이 글로벌 항공업계 간 협력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항공업에 대한 승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업계뿐만 아니라 정부 및 산업 간 협업도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또 IATA는 기내에서 코로나19가 전염될 위험성은 매우 낮다고 주장하면서, 항공이 전염병 재감염의 중요한 원천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승객들의 여정을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측정방법의 중요성도 제시됐다. 논문에 따르면 기내 항공기와 공항에서 코로나19 전염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승객들의 전체 여정에 걸쳐 보다 계층화된 측정방법이 필요하다. 이러한 조치는 과학적 증거가 뒷받침돼야하며 전 세계적으로 일관성 있게 운영돼야한다. 동시에 추후에도 지속적인 검토와 개선이 필요하고, 더 이상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 경우에는 해지한다는 전제도 깔려 있다.  


IATA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Alexandre de Juniac) 사무국장은 “공항과 항공사가 권장하는 일련의 조치는 공중보건을 유지하는 동시에 항공 운영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기 위한 실질적인 접근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ATA는 모든 조치가 일관되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이것이 항공 신뢰 회복의 열쇠다”라고 덧붙였다. ACI 안젤라 기텐스(Angela Gittens) 사무총장도 “현재 항공기를 통한 여행이 재개될 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단일 조치는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일관된 접근방식은 여행의 필요성과 전염병 확산 위험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곽서희 기자 seo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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