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이 국내여행에 편의성과 테마를 더했다. 지난 20일 ‘전국 통합 레일바이크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오는 8월에는 경북문화기행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를 진행한다.

이번에 오픈한 통합 웹사이트에서는 전국 8개 레일바이크 조회·예약·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현재 ▲강원도(정선·정동진·양평) ▲전라도(곡성·여수) ▲경상도(청도) ▲충청도(아산) ▲인천(영종도)의 레일바이크를 운영 중이다. 지역 관광지, 행사정보, 숙박 예약 등 실시간 관광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오픈을 기념해 레일바이크 최대 30% 할인 및 SNS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김순철 대표이사는 “전국 레일바이크 위치를 찾고 예약·결제하는 모든 과정을 하나의 웹페이지와 앱을 통해 고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숨겨진 경북의 보물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8월5일부터 2박3일 간 영양, 청송, 울진에서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를 진행한다. 여행과 미션이 결합된 이색 체험형 콘텐츠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경북 문화기행 하이스토리 경북 지역연계 상품’을 홍보하고, 경북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대폰 앱을 활용해 미션을 해결하고 보물을 찾으면 점수에 따라 우승자가 정해지는 방식으로, 선발된 총 30명의 원정대가 미션투어에 참여하게 된다. 게임 랭킹 및 홍보 활동 진행 상황에 따라 아이패드, 에어팟 등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