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에서 미뤄…주3회, 운항 초기 탑승객 제한

알리탈리아항공이 코로나19 여파로 하네다-로마 노선 취항을 9월3일로 다시 연기했다
알리탈리아항공이 코로나19 여파로 하네다-로마 노선 취항을 9월3일로 다시 연기했다 ⓒ알리탈리아항공

알리탈리아항공이 코로나19 여파로 하네다-로마 노선 취항을 9월3일로 다시 연기했다. 일본 하네다공항 첫 출발일은 9월5일이다.


알리탈리아항공은 당초 3월29일 하네다-로마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8월17일(일본 출발 8월19일)로 연기했다. 그러나 입출국 과정 상의 방역 대책 상황 등을 반영해 이번에 다시 9월 취항으로 연기했다. 또한 취항 이후 당분간은 기내 거리두기를 통한 승객보호를 위해 탑승자 수를 제한할 방침이다.


일리탈리아항공의 하네다-로마 노선 운항편은 하네다공항에서 매주 월·수·토요일 오후 1시35분에 출발해 로마에는 저녁 7시35분에 도착한다. 로마에서는 매주 월·목·토요일 오후 4시10분 출발해 하네다공항에는 다음날 오전 11시35분 도착한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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