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월26일까지 공모, 대상 100만원
내년 4월 개관 목표, 핵심 허브 기능 수행

서울시가 서울관광 진흥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서울관광플라자(가칭)의 정식 이름을 공모한다 /서울관광재단
서울시가 서울관광 진흥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서울관광플라자(가칭)의 정식 이름을 공모한다 ⓒ서울관광재단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가칭)서울관광플라자’가 새 이름을 찾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될 서울관광플라자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 진흥의 거점이라는 정체성을 상징하는 독창적인 이름을 국문 또는 영문으로 10월26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시민 선호도 투표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50만원, 가작 7명에게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관광플라자는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내 9개층 연면적 1만540㎡ 규모로 조성되며, 서울 관광산업 진흥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관광산업 지원 ▲주요 협회‧기관 집적 및 민관 협력 ▲관광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이라는 세 가지 주요 기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망 스타트업 대상 협업 공간 제공, 관광인 대상 상설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관광산업을 지원하며, 서울관광 전담기구인 서울관광재단과 관광 분야 주요 협회 및 단체의 입주를 유도해 관광 분야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또 다양한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반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끌 계획이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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