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안어드벤처(Arabian Adventures) 한국사무소(야나트립)가 전국 8개 여행사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전국단위 영업망을 구축했다. 중동 국영여행사인 아라비안어드벤처는 두바이의 Emirates & Dnata 그룹의 레저관리부서로, 걸프만 전역(GCC)에 그룹사를 운영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7개 토호국을 비롯해 오만, 카타르, 바레인, 사우디, 요르단, 몰디브 등의 지역에서 FIT, 그룹투어, MICE 지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나트립은 10월29일 두바이 관광협력을 위해 서울, 경기, 대전, 대구, 광주, 제주 8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골프와 허니문, 호텔 등 다양한 프리미엄 여행서비스를 판매할 예정이며, 내국인의 니즈에 맞춘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여행사들은 2019년 기준 약 18만명의 해외관광객을 송출했다. 야나트립 조지환 대표는 “두바이는 안전하고 차별 없는 여행 목적지가 될 준비를 마쳤다”며 “전국 영업망이 중동관광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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