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8D의 클래스다. 호주관광청이 8D 오디오 효과를 도입, 호주 본연의 모습을 보여 주는 ‘몰입형’ 동영상 시리즈 6편을 출시했다. 8D 오디오는 사용자가 헤드폰을 착용해 들으면 바로 옆에서 듣는 듯한 최적의 음향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기법이다. 호주의 자연과 건축물을 배경으로 음향 및 질감에 초점을 맞춰, 파랑, 빨강, 진분홍, 초록, 검정, 흰색 등 총 6개 색상 테마의 시리즈로 담았다. 이를 테면 이런 것. 호주 필립 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페어리 펭귄이 걸을 때 내는 소리, 에스페란스 해변에서 돌고래 수십 마리가 서핑하는 소리, ‘지구의 배꼽’이라 불리우는 신비로운 울룰루의 바람 소리와 킴벌리의 호라이존탈 폭포 소리 같은. 아무래도 말론 설명이 안 되니 직접 경험해 보는 게 좋겠다. 8D 한국어 비디오 시리즈는 호주관광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www.Australia.com/8DEscapes, www.youtube.com/Australia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