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드림 등 일본 지방 노선 운항
연료세 감면 건의, 세미나 등 추진

일본 국내 지방 노선을 담당하는 4개 항공사가 ‘지역항공협의회’를 설립했다. 일본 항공산업의 해결과제로 꼽히는 도쿄 집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교류와 인구 증대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지역 항공산업의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정책적 지원 확충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미 9월20일자로 설립돼 활동을 시작했으며, 일본 정부에 항공기 연료세 감면 등에 관한 건의서를 제출했다. 심포지엄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후지드림에어라인, 아이벡스에어라인, ANA윙스, J에어 4개사로, 사무국은 후지드림에 두고 있다. 향후 공항운영회사와 지자체 등에도 참가를 호소한다는 방침이다.

 

-트래블저널 12월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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