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해외여행, 2022년부터…

장원홍 등 중국 감염병 전문가들은 중국인들의 출국 여행 재개 시기를 2022년 봄으로 예측했다. 전제 조건은 60%이상이 백신 접종을 받아야하며, 백신접종 과정은 1~2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인바운드 시장은 물론 출국 여행 중단은 2021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며, 중국인들은 국내여행만 계속해야할 것으로 해석했다. 이런 전망 가운데 중국 여행사들은 전업 및 부업은 물론 업무영역을 확장하고 국내여행업에 집중하는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해외여행에 집중하던 치옹유는 12월1일 산야여유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젊은층을 타깃으로 산야 여행을 홍보할 계획을 밝혔다.  <광저우지사/ Travel Daily China 21세기 경제보도 인용, 12.19.>

 

호주관광청 ‘국내여행 장려’ 캠페인

 호주관광청은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Holiday Here This Year’의 일환으로 호주인들이 안전하게 국내 관광을 하고, 여행 상품 예약을 독려하기 위해 ‘Holiday Gifting(휴가 선물)’ 캠페인을 전개한다. 호주인들은 전통적인 휴가 시즌인 작년 12월과 1월에 총 1,640만박의 국내 여행을 했으며, 연간 국내 여행 지출의 5분의1에 해당하는 총 128억호주달러를 지출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호주 전역에 걸쳐 라디오, 소셜 미디어 및 온라인을 통해서 홍보될 예정이다. <시드니지사/ 호주관광청, 12. 07.>

 

중국동방항공·위워크 비즈니스 협력 강화

중국동방항공과 위워크(WeWork)가 ‘비즈니스여행+오피스업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즈니스 출장 여행객들의 출장기간 원활한 회의와 업무진행 수요에 착안한 것으로 위워크 중국의 현지화 운영전략 시도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위워크 중국은 중국동방항공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위워크 1일 사무공간 체험’, ‘위워크 회의실 2시간 무료체험’ 및 동방항공회원 대상 할인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동방항공은 위워크 중국 회원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출장시 전용 서비스나 마일리지 적립비율 확대하고 귀빈 휴게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상하이지사/ 중국망, 12.2>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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