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 408억7,400만엔 국무회의 의결
출국자 감소로 국제여객세 줄어든 게 원인

일본 정부는 국무회의(각의)를 통해 2021년도 관광청 예산으로 전년대비 39.9% 감소한 408억7,400만엔(4,340억원)을 의결했다.

 
출국자 감소에 따른 국제관광여객세 충당분이 반감한 게 예산 감소의 주된 요인이다. 그러나 2020년도 제3차 추경 예산에서 약 650억엔을 확보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중점 시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사업인 관광산업 재생과 새로운 여행스타일 보급·정착 이외에 체류 콘텐츠 조성, 수용환경 정비, 인바운드 단계적 부활을 3개의 축으로 삼았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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