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마케팅 담당하며 B2B·B2C 아우르는 활동 예정
한국인 방문도 지속 상승 중, 매년 상위 5위권에 자리

유럽 최대 규모의 럭셔리 아웃렛 ‘아울렛시티 메칭엔(Outletcity Metzingen)’이 지오코리아(GEOCM)를 한국 공식 세일즈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단독 파트너인 지오코리아는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B2B와 B2C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렛시티 메칭엔은 독일 최초의 아웃렛 데스티네이션으로 휴고 보스의 팩토리 몰로 시작했다. 현재는 쇼핑을 넘어서 독일의 전통과 도시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구찌, 프라다, 버버리, 몽클레어, 휴고 보스 등 500개 이상의 럭셔리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메칭엔은 슈투트가르트 근교에 위치해 주요 관광명소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스위스 취리히 등에서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매년 185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약 420만 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며, 한국인도 지난 몇 년간 상위 5위권 안에 꾸준히 자리하고 있다.


또한, 독일 비스바덴(Wiesbaden)의 에코스트라(Ecostra GmBH)가 발표한 ‘2020 유럽 아웃렛 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아울렛시티 메칭엔은 매출 규모 및 면적 분야에서 유럽 최대 규모의 아웃렛으로 평가받는다.


메칭엔은 1년 내내 제공되는 정기 할인 혜택(기존 제조사 가격 대비 최대 70% 할인)이 있다. 게다가 최대 14.5%까지 추가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면세 쇼핑이 가능한데, 비유럽연합(EU) 여행객에게는 현장에서 바로 세금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버추얼 쇼핑 서비스’도 도입했다. 럭셔리 브랜드의 상품 관련 문의, 주문 및 예약, 자택 배송 서비스를 왓츠앱(What’s app)을 통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매장 외부에 있는 QR코드를 직접 스캔하는 방식의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줄을 서지 않고 매장에 입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료 셔틀 서비스(슈투트가르트-메칭엔 왕복 및 메칭엔 내부 이동) ▲무료 와이파이 ▲물품 보관소 ▲어린이 돌봄 서비스인 데이케어 키즈 캠프(금, 토) ▲한국어 포함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브로슈어 및 웹사이트 제공 등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지오코리아 최보순 대표는“업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적인 세일즈 마케팅 아이디어와 신선한 접근 방식으로 한국인에게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오코리아가 독일 ‘아울렛시티 메칭엔(Outletcity Metzingen)’의 한국 공식 세일즈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은 아울렛시티 메칭엔 외관 / 지오코리아
지오코리아가 독일 ‘아울렛시티 메칭엔(Outletcity Metzingen)’의 한국 공식 세일즈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은 아울렛시티 메칭엔 외관 / 지오코리아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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