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초여행, 얼리버드 한정 10~50만원 할인 혜택 제공
보물섬투어, 4월 출발 동남아·호주·뉴질랜드 등 판매

보물섬투어와 혜초여행도 코로나19 종식에 앞서 2021년 해외여행 판매를 시작했다. 보물섬투어의 ‘행복 충전 캠페인’과 혜초여행의 ‘얼리버드 이벤트’ / 보물섬투어, 혜초여행
보물섬투어와 혜초여행도 코로나19 종식에 앞서 2021년 해외여행 판매를 시작했다. 혜초여행의 ‘얼리버드 이벤트’ / 혜초여행

중형 여행사들도 코로나19 종식에 앞서 2021년 해외여행 판매를 시작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보물섬투어와 혜초여행이 앞장서고 있다.


혜초여행은 1월1일부터 2월15일까지 10~5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1년 해외여행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6년 동안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유럽 알프스 지역과 혜초여행의 대표 상품 히말라야 지역, 캐나다로키와 몽골, 아프리카를 비롯해 남극, 갈라파고스, 아마존, 타히티 등 신상품을 포함해 220여개 상품에 혜택이 적용된다. 
상품가격은 일단 홈페이지에 공시된 2020년 출발 기준 가격을 참고하되, 2021년 안전 여행 여부와 항공 스케줄이 정해지면 최종 금액을 확정할 예정(예약금 10만원)이다. 여행이 종료된 후 혜초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며, 상품가 변동으로 취소를 원하는 경우 100% 환불 가능하다.


보물섬투어도 1월4일부터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등 비교적 코로나19 여파가 작은 지역의 상품(4월1일 이후 출발) 판매부터 나섰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항공사, 해외 현지 파트너, 관광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예약 후 여행이 불가능하거나 귀국 후 2주 간의 자가격리가 적용되는 경우에는 여행을 자동으로 취소하고 예약금도 100% 환불한다.
특히 행복 충전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입금한 예약금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는 ‘여행 지원금 제공’이 눈길을 끈다. 상품 예약금은 1인당 1,000원부터 5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즉 1만원의 예약금을 입금한 고객은 출발 확정 이후 지원금을 포함한 2만원을 제외한 잔금만 결제하면 된다. 

보물섬투어와 혜초여행도 코로나19 종식에 앞서 2021년 해외여행 판매를 시작했다. 보물섬투어의 ‘행복 충전 캠페인’ / 보물섬투어
보물섬투어와 혜초여행도 코로나19 종식에 앞서 2021년 해외여행 판매를 시작했다. 보물섬투어의 ‘행복 충전 캠페인’ / 보물섬투어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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