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립, 1월10일까지 ‘집에서 만나는 제주’
제주 호스트가 만든 특산물·밀키트 판매

프립에서 활동 중인 제주 지역 호스트들이 기존 액티비티의 특색을 살린 특산물과 밀키트를 판매한다 / 프립
프립에서 활동 중인 제주 지역 호스트들이 기존 액티비티의 특색을 살린 특산물과 밀키트를 판매한다 / 프립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이 ‘집에서 만나는 제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의 호스트가 직접 기획하고 구성한 특산물과 밀키트를 통해 집에서도 제주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액티비티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호스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집에서 만나는 제주’는 10일까지 진행된다. 제주 지역 호스트가 기존 액티비티의 특색을 살려 직접 구성한 27개 특산물과 밀키트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기회다. 감귤농장 체험을 진행하는 ‘하례감귤체험농장’ 호스트는 프립으로 한라봉을 집으로 배달해주고, 직접 물질한 해산물로 해녀문화와 음식을 선보이던 ‘이유정’ 호스트는 일명 ‘해녀카세(해녀+오마카세)’ 키트를 구성해 판매한다. 


프립 임수열 대표는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호스트에게 판매 채널을 마련하고 고객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프립은 호스트, 고객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방법을 다각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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