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1회(인천발 목요일) 운항, 교민 수송용
화물 운송 기대, 정기편 편성도 적극 검토

스리랑칸항공이 1월12일부터 인천-콜롬보 노선을 주1회(화요일) 운항한다
스리랑칸항공이 1월12일부터 인천-콜롬보 노선을 주1회(화요일) 운항한다 / 스리랑칸항공

스리랑칸항공이 인천-콜롬보 노선에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 스리랑카에 체류중인 한국인과 국내 체류중인 스리랑카인의 원활한 이동이 목적이다. 


스리랑칸항공의 콜롬보 노선은 1월12일부터 주1회 운항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15분 콜롬보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45분에 인천에 도착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시 인천을 출발해 오전 5시50분 콜롬보에 도착한다. 교민 수송이 목적인만큼 대사관 사전 입국 허가는 필수이며, 콜롬보에서 인천으로 입국할 경우 제3국 국적 승객은 제한된다.


스리랑칸항공 GSA인 PAA 원재성 총괄이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귀국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과 함께 협의해 전세기를 편성하게 됐다"며 "여객 뿐만 아니라 스리랑카와 인도 등에 화물 운송을 기대할 수 있으며, 향후 정기편 편성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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