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수익 모색
1차 공구...스페인 도로세 아르간 오일

 

모두투어가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현지 특산물을 공동구매 형태로 판매한다 / 모두투어
모두투어가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현지 특산물을 공동구매 형태로 판매한다 / 모두투어

 

모두투어가 '모두 글로벌 숍(Mode Global Shop)'을 오픈했다. 모두 글로벌 숍은 전국의 모두투어 파트너 여행사들과 연계해 해외 현지 물품을 공동구매 형태로 판매하는 사업으로, 중소여행사들과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몇몇 여행사들을 중심으로 해외 특산품을 판매하는 움직임이 나타난 가운데, 모두투어도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해외 특산물 판매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모두투어는 "중소 여행사들의 참여를 통해 중소 여행사가 개별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아이템 선정과 물품 확보를 모두투어가 대행하고, 베스트 파트너사들의 영업망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모두 글로벌 숍에서는 2월1일부터 2월15일까지 스페인에서 판매되는 도로세 아르간 오일 50ml를 6만7,000원에 공동구매한다. 모두투어는 랜드사, 관광청, 해외지사 등을 적극 활용해 공동구매 형태의 특산물 판매를 연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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