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JW메리어트 등 연휴 한정 딜 출시
파인다이닝·케이크 등 F&B 프로모션도 활발

호텔업계가 2월11~14일 설렌타인데이(설날+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가족과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였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디럭스 룸 1박과 신축년 ‘흰 소 띠의 해’를 맞아 하얀 얼룩 송아지를 캐릭터화한 무무 미니 롤케이크를 제공하는 2021 설 연휴 ‘해피 무(MOO) 이어(2월11~14일)’ 패키지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쿠캣마켓과 함께 전통주 및 디저트 박스를 제공하는 월간 인터컨티넨탈 2월호 -‘술’기로운 생활을 출시했다.


또 롯데호텔 서울은 페닌슐라 라운지&바의 딸기 뷔페 혜택과 이그제큐티브 타워 그랜드 디럭스 룸 숙박 등을 포함한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포 밸런타인데이(2월12~13일, 46만원~)’와 페닌슐라 스페셜 디너, 디럭스 룸 1박 등으로 구성된 ‘더 로맨틱 모멘츠(2월28일까지, 44만원~)’ 2가지 패키지를 준비했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에서는 각각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포 밸런타인데이', '풀 로맨틱 투나잇' 패키지를 출시했다 / 롯데호텔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에서는 각각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포 밸런타인데이', '풀 로맨틱 투나잇' 패키지를 출시했다 / 롯데호텔

롯데호텔 월드에서는 화이트데이에도 이용 가능한 ‘풀 로맨틱 투나잇(2월8일~3월14일, 38만원~)’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디럭스 객실 1박, 조식 2인, 중식당 도림의 수 코스 룸서비스 2인과 와인 커티시가 제공된다. 특히 시그니처 서비스로 차량 픽업 혜택이 있다. 서울 전역에서 호텔까지 제네시스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호텔 도착 시 꽃다발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F&B 프로모션도 활발하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2월13~14일 이틀 동안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디너(1인 13만원~)를 선보인다. 셰프의 웰컴디쉬 셀렉션부터 메인 요리, 발렌타인 디저트까지 코스 요리로 준비된다. 식사 후에는 호텔 내 유럽의 작은 마을 콘셉트로 꾸며진 윈터 빌리지(2월21일까지 운영)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쥬뗌므 커플 코스’를 판매한다. 로맨틱 코스(2인 기준 42만2,000원)와 엘렝가스 코스(2인 기준 66만원) 2가지 코스로 준비돼 있으며, 꽃다발과 테이블 꽃 장식, 와인 페어링, 커플 사진 액자 등을 추가할 수도 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스위트 하트 케이크' /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의 '스위트 하트 케이크' /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은 2월6일부터 14일까지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스위트 하트 케이크(4만5,000원)’를 한정 판매한다. 고혹적인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하트 모양의 케이크이며, 크림치즈와 생크림으로 만든 무스 속에 딸기 젤리가 들어갔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장미꽃 한 송이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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