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영상 두 편이 날아왔다. 뉴질랜드관광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Messages From New Zealand)'의 새로운 영상 '화나우(가족을 뜻하는 마오리어)'와 '가장 좋아하는 곳' 두 편을 한국 시장에 공식으로 소개했다.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중요한 가치들은 우정과 환영의 마음인 마나키탕아(Manaakitanga), 뉴질랜드를 잘 보존하고 자연을 지키는 의미인 카이티아키탕아(Kaitiakitanga), 그리고 뉴질랜드에 온 사람들을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인 화나우(Whanau)다.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평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가치들을 전 세계 여행자들에 대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족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뉴질랜드 사람들이 알려주는 그들의 최고의 장소를 소개한다. 화나우(가족) 영상에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생각하는 다양한 가족의 의미와 가까운 가족, 먼 친척, 친구, 동료, 지역 사회 구성원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포함한 가족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뉴질랜드는 모든 사람이 환영받는 곳이다. 마치 자신의 가족인 것처럼 전 세계 여행객들을 대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곳 영상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에 대한 답으로 뉴질랜드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을 보여준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이미 잘 알려진 대표적인 여행지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살고 있는 바로 ‘이곳’을 최고의 장소로 꼽았다. 아름다운 청정 자연을 대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의 태도는 순수하다. 있는 그대로의 뉴질랜드의 자연을 보호함으로써 뉴질랜드의 자연에 대해 존경심을 표현한다.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 시리즈의 새로운 영상들은 2월8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뉴질랜드관광청은 이벤트를 통해 뉴질랜드 와인, 마누카 꿀, 뉴질랜드산 뷰티 제품들과 초콜릿이 담긴 뉴질랜드 기프트박스를 3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