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 온라인 설명회에 100여개 여행사 관계자 참석
파트너사 모집, 5월 중 별도의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

한진관광이 지난 3일 새로운 테마여행 플랫폼 '여담'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 한진관광
한진관광이 지난 3일 새로운 테마여행 플랫폼 '여담'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 한진관광

한진관광이 테마여행 플랫폼 '여행을 담다(여담)'을 소개했다. 한진관광은 지난 3일 약 100여 개의 예비 입점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준비 중인 여담 플랫폼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여담은 한진관광의 새로운 테마여행 플랫폼으로 현지체험, 예술/역사, 허니문, 레저/어드벤처, 헬스/웰니스, 골프, 교육, 종교/문화탐방, 특수목적지와 같이 여러 테마를 전문으로 다루는 여행사들의 우수 상품을 한데 모은 플랫폼이다. 한진관광은 일정한 기준을 정하고 이에 적합한 우수 테마 여행 상품을 선별한 후 테마에 따라 상품을 구분해 별도의 브랜드 여담 사이트를 통해 오는 5월 중 판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플랫폼 사업 개요와 더불어 사업 운영안,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고, 한진관광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파트너사 모집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진관광 김정수 대표는 "테마여행 플랫폼 여담이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그동안 여러 가지 한계로 시도하지 못했던 상품들이 개발되고, 이를 통해 건강한 경쟁 구도가 나타날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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