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ATA 강릉역 관광통역안내센터 오픈
강릉·전주·안동·목포 관광거점도시 모두 설치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강릉역사 내에 관광통역안내센터를 신설했다.

KATA는 지난 9일 KTX 강릉역사 내에 강릉역 안내센터를 오픈했다. 이날 김한근 강릉시장을 비롯해 강릉관광개발공사 최상현 사장, KATA 오창희 회장 등이 참석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안내소 오픈을 축하했다. 강릉역 안내센터는 외국어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형 관광지도와 24시간 홍보물 및 홍보영상 등을 통해 강릉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릉역 안내센터 오픈으로 KATA는 전국 관광거점도시 4곳(강릉·전주·안동·목포) 모두에 관광통역안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KATA는 센터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최신 관광정보 공유, 거점도시 간 연계방문 유도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강원도와 관광거점도시 강릉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ATA 오창희 회장(가운데)이 강릉관광개발공사 최상현 사장(왼쪽), 강릉시 강근선 과장과 관광안내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TA
KATA 오창희 회장(가운데)이 강릉관광개발공사 최상현 사장(왼쪽), 강릉시 강근선 과장과 관광안내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TA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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