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3월6‧13‧27일 무착륙 관광비행
롯데면세점에서 최대 1,550달러 즉시할인

한진관광이 대한항공 A380 기종으로 무착륙 관광비행을 3월 진행한다 / 한진관광
한진관광이 대한항공 A380 기종으로 무착륙 관광비행을 3월 진행한다 / 한진관광

한진관광이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선보였다. 한진관광은 대한항공의 A380 기종으로 3월6일, 13일, 27일 총 3회에 걸쳐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롯데면세점과 함께 면세 쇼핑 혜택을 늘리고 서울 소재의 5성급 럭셔리 호텔과도 연계 예약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출발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한 후 도착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상공을 비행한 후에 다시 출발공항으로 되돌아 오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12월부터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내에서 면세 쇼핑이 가능해져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한진관광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강릉-부산-대한해협-제주 상공을 거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의 상품을 10만원대부터 선보였다. 이코노미 클래스 19만9,000원, 프레스티지 클래스 39만9,000원, 퍼스트 클래스 49만9,000원으로 좌석별로 상이하며,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도 구매 가능하다.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롯데호텔 소공점, 안다즈서울 강남, 포시즌스 호텔 서울 숙박 상품도 예약 가능하다. 

탑승객 혜택도 풍성하다. 한진관광은 인터넷 롯데면세점 블랙(프레스티지 및 퍼스트 클래스 고객 한정)과 퍼플 등급 업그레이드 및 최대 1,550달러 즉시할인 적립금을 증정하며 오프라인 롯데면세점 이용시 프리미엄 등급 업그레이드 및 최대 60만원 LDF PAY를 증정한다. 또 MAC 립파우치, AVEDA 인바티 샴푸&컨디셔너, LAB 맥스 데일리 클렌저 등 사은품을 선착순 150명에게 제공하며, 기내에서는 추첨을 통해 리모아 캐리어, 전세기 항공권 2매, 어린이 수트 케이스, 대한항공 모형 비행기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항공기 탑승과 면세 쇼핑에 갈증을 느낀 고객들에게 큰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롯데면세점과 대한항공과 함께 파격적인 혜택과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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