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건강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인정받았다. 터키항공은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와 항공 컨설팅 업체(SimpliFlying)에서 진행한 건강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평가 등급은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 세 등급으로 나뉘며, 항공사 라운지, 탑승 게이트, 기내 안에서의 위생 조치 등 총 10개 항공 및 58개 영역의 건강 안전 기준으로 평가된다. 터키항공 일케르 아이즈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모든 승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함께 엄격한 위생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터키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