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리조트&스파 재단장
2025년까지 530개 객실로 확대

 

피에스타 리조트&스파 사이판이 2022년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 피에스타 리조트&스파 사이판
피에스타 리조트&스파 사이판이 2022년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으로 다시 탄생할 예정이다 / 피에스타 리조트&스파 사이판

사이판 인기 리조트 피에스타 리조트&스파 사이판이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기공식을 마치고 새로운 단장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지난해 5월 탄 홀딩스가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과 피에스타 리조트&스파에 대해 40년 장기 관리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년 만에 첫 삽을 뜬 것. 이에 따라 피에스타 리조트&스파 사이판은 2022년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으로 거듭나 로비부터 객실, 수영장, 실내외 각종 부대시설까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 현재 400여개 객실은 2025년까지 116개 추가해 약 530개 객실 규모로 확대된다. 

지난 7일 기공식에 참석한 탄 홀딩스 제리 탄(Jerry Tan) CEO는 "크라운 플라자 호텔 브랜드와 함께 여행 목적지로서 사이판의 여행 편의와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라운 플라자 호텔은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의 업스케일 브랜드 중 하나로 전 세계 65개국 주요 도시에 위치해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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