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웰니스관광 전담여행사 선정
트레킹·족욕체험 등 힐링코스 구성

경남 웰니스관광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승우여행사가 '한템포 경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 승우여행사
경남 웰니스관광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승우여행사가 '한템포 경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 승우여행사

이번엔 웰니스여행이다. 고가의 초장박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국내여행 상품 다양화를 모색하고 있는 승우여행사가 '한템포 경남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판매 일주일 만에 매주 출발을 확정짓는 성과를 얻었다. 

승우여행사는 3월 초 경상남도관광재단으로부터 경남 웰니스관광 전담여행사로 선정되며, 코로나 시대 각광받고 있는 웰니스관광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 경남의 자연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전문 가이드가 전 일정 동행하며 안전하게 자연, 문화, 역사, 미식까지 즐길 수 있다.

한템포 경남여행은 ▲자연 속에서 쉼을 찾는 <내 몸을 맡겨보자 “休 경남 1박2일> ▲경남의 대자연과 함께 하는 <1Day 1Healing With Nature 2박3일> ▲7일간 경상남도를 자세히 요목조목 둘러보는 <한템포 쉬며, 숨고르기 6박7일>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했다. 힐링 콘텐츠도 다양하다.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우포늪 생명길 트레킹, 오도산 자연휴양림 숲체험, 함양 하미앙 와인밸리 족욕체험 등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알짜배기 관광지로 구성했다. 상품가는 1박2일 12만9,000원부터, 2박3일 22만9,000원부터, 6박7일 99만9,000원부터다. 교통비, 숙박비, 체험비 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으로, 상품 운영 및 판매기간은 3월25일까지다. 

한편 경상남도관광재단은 관광객 유치 및 도내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웰니스관광 전담여행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경남의 고유성을 보유한 웰니스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모객 영향력 있는 여행사를 선정·운영한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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