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내 9개국 39개 도시 연결

 

남아프리카 지역 항공사 에어링크가 탐스 에어서비스를 한국 총판매대리점으로 선정했다 / 에어링크
남아프리카 지역 항공사 에어링크가 탐스 에어서비스를 한국 총판매대리점으로 선정했다 / 에어링크

 

남아프리카 민간 지역 항공사 에어링크(Airlink)가 탐스 에어서비스(TAMS Air Service Inc.)를 한국 총판 대리점으로 선정했다. 에어링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회원 항공사이자 남아프리카 전역에서 50대 이상의 제트 여객기를 운항하는 항공사다. 

에어링크는 코로나19 여파가 미치기 전인 2019년까지 아프리카 내 9개국 39개 도시와 55개 노선을 연결하는 항공사였다. 이를 통해 연간 항공기 운항 횟수는 6만3,000편 이상을 기록했고, 약 200만명의 승객이 에어링크를 이용했다. 에어링크의 남아프리카 39개 노선은 나미비아, 보츠와나, 잠비아, 짐바브웨,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레소토,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에스와티니(스와질란드), 세인트헬레나 등이다.

한편 에어링크는 지난해 에어프랑스, 에미레이트항공, 카타르항공과 경유 노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한국 승객을 남아프리카의 다양한 도시로 연결할 수 있도록 노선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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