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78회 운항, 5,664명 운송
7일 한국인만을 위한 비행편도

미얀마국제항공이 미얀마 현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천-양곤 노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 미얀마국제항공
미얀마국제항공이 미얀마 현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천-양곤 노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 미얀마국제항공

미얀마국제항공(8M)이 미얀마 현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천-양곤 노선을 유지한다. 

미얀마국제항공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지속적으로 한국 노선을 운항해왔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세기 운항(33회)을 포함해 인천-양곤 노선을 총 78회 운항하고, 5,664명(한국인 915명)의 승객을 운송했다. 지난 1년간 2,043명의 경유 승객을 수송하기도 했다. 4월7일에는 한국인만 탑승 가능한 비행편을 운항한다. 미얀마 정세 불안정으로 귀국 통보를 받은 한국 교민 및 방문객들의 빠른 귀국을 위해서다. 미얀마국제항공은 앞으로도 최선의 서비스와 최고의 안전을 유지하며 인천-양곤 노선을 운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얀마국제항공은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구호 물자를 운송하고 있다. 인천-양곤 노선과 더불어 혜호, 바간, 만달레이 등 19개 국내선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에서 미얀마로의 접근성을 강화해왔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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