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협회 인증...WE CARE 프로그램에 높은 평가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회(ACI)가 인증하는 공항보건인증을 지난 6일 획득했다. 사진은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 여행신문CB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회(ACI)가 인증하는 공항보건인증을 지난 6일 획득했다.
사진은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 여행신문CB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회(ACI)가 인증하는 공항보건인증을 지난 6일 획득했다. 이로써 마이크로네시아 및 폴리네시안 지역에서 최초로 국제 공항보건인증을 획득한 미국 공항이 됐다. 

괌은 5월1일 여행 재개를 위해 백신 접종 및 방역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괌 국제공항 리키 에르난데스(Ricky Hernandez) 사무차장은 "괌 국제공항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WE CARE'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며 "5월1일 여행 재개를 위해 항공사를 포함한 모든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여행객들의 안전과 편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WE CARE 프로그램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및 괌 공중보건, 사회복지국 지침에 따라 괌 공항 시설 개선, 위생 및 방역 조치 강화, 서비스 카운터 수용 조정, 비접촉 수속 및 탑승, 사회적 거리두기, 발열 체크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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