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SK텔레콤 업무협약 맺고 추진
지역별·시간대별 안전지수 정보 수치화해 제공

서울관광재단은 SK텔레콤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지역별 안전지수 안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SafeCaster 화면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SK텔레콤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지역별 안전지수 안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SafeCaster 화면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9일 SK텔레콤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지역별 안전지수 안내 서비스’를 통해 서울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관광재단은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안전지수 제공 서비스(SafeCaster)를 활용해 서울시민 및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에서 코로나19, 재해, 전염병 등에 대한 예측 정보를 제공하면 서울관광재단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 서비스를 통해 서울 관광을 홍보하고, 관광객 맞춤형 상품·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향후 협력과 제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SK텔레콤의 SafeCaster 서비스는 이용자 위치 정보와 주요 지역 별 유동인구 밀집도, 택시 및 지하철의 이용도, 실시간 재난 알림 정보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전국 기반의 지역별·시간대별 안전지수 정보를 수치화해 제공한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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