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이하 상품 대상, 5월30일까지 접수
선정되면 인터파크·프립 등 OTA서 판매

단양과 영월, 제천, 충주가 지역 관광업계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규모(4인 이하) 그룹 여행상품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부내륙힐링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자체 모두 OTA(Online Travel Agency)를 통해 판매와 운영 가능한 지역 기반 당일 또는 반나절 체험관광 상품(단양·영월·제천·충주)을 발굴해 가격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5월30일까지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여행상품 선정 시 인터파크, 마이리얼트립, 프립 등에 입점해 판매되며, 정상가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은 자작문화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여행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 점을 고려해 지원금이 50%로 대폭 상향됐다”며 “여행사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영월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영월 관광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된 여행상품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단양과 영월, 제천, 충주가 지역 관광업계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규모(4인 이하)그룹 여행상품을 선정해 지원한다. 사진은 단양 패러글라이딩 / 단양군
단양과 영월, 제천, 충주가 지역 관광업계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규모(4인 이하) 그룹 여행상품을 선정해 지원한다. 사진은 단양 패러글라이딩 / 단양군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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