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자산 관리 시스템(PMS) 스타트업 그라운드케이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그라운드케이
모빌리티 자산 관리 시스템(PMS) 스타트업 그라운드케이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그라운드케이

모빌리티 자산 관리 시스템(PMS) 스타트업 그라운드케이가 대한민국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9개 부처가 함께 국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혁신성·기술성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금융 및 컨설팅 등을 지원, 미래 핵심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라운드케이는 운수 사업자를 위한 모빌리티 자산관리 솔루션 '티라이즈업(T-RiseUp)'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과학 기술, 정보 통신 부문 혁신 기업으로 '서비스형 시스템(XaaS, 사용자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 등을 클라우드를 통해 대여 형태로 제공하는 시스템)' 품목에 선정됐다. 

그라운드케이 장동원 대표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을 계기로 티라이즈업을 더 고도화해 운수 사업자들이 겪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B2B 모빌리티 시장 활성화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케이는 실시간 예약, 배차, 관제, 거래처 관리, 정산 관리 등 모빌리티 운영을 위한 시스템(PMS)을 제공한다. 정부 행사 수송, 관광지 셔틀, 기업체 출장 차량 관리 등 기업 고객과 차량 사업자를 연결하는 B2B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에는 문관부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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