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만들고 부산야간관광 활성화 나서
한국관광공사도 다양하게 홍보마케팅 지원

부산이 ‘별바다 부산’을 브랜드로 야간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은 부산 흰여울마을 / 한국관광공사
부산이 ‘별바다 부산’을 브랜드로 야간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은 부산 흰여울마을 / 한국관광공사

부산이 ‘별바다 부산’을 브랜드로 야간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부산시·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야간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별바다 부산’을 개발하고, 부산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별바다 부산 브랜드는 일반인 9,6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세 기관은 국문 및 3개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로 번역해 별바다 부산을 각종 야간관광 홍보콘텐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지원을 본격화했다. 부산·울산 SNS 기자단 ‘가봄’ 단원 9명을 ‘별바다 부산 서포터즈’로 임명하고 5월15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또 부산의 16개 야간관광지를 4개 테마로 분류해 온라인 기사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코레일과 부산 관광기업 등과 공동으로 야간관광 체험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여행사(OTA) 대상 홍보 캠페인도 추진할 방침이다.

관광공사 조윤미 부산울산지사장은 “부산은 시설, 경관, 체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갖고 있다”며 “부산이 한국의 야간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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