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여행은 하나투어? 9만원마저 뚫었다
역시 여행은 하나투어? 9만원마저 뚫었다
  • 이성균 기자
  • 승인 2021.06.0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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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연일 급등세, 최고가 9만3,300원으로 또 경신
노랑풍선 3만원대 재진입, 모두투어는 신고가 기록
여행 재개 기대감 작용하며 여행항공주 강세 지속

여행사 주가가 지난주에 이어 여전히 급등세를 보이며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하나투어는 여행업 회복기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9만원대에 안착했다.

하나투어의 주가는 6월1일 처음으로 9만원을 넘겼으며, 같은 날 9만3,300원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장중 5.5% 하락하며 8만8,400원으로 지난 1일 장을 마감했다. 이대로 한풀 꺾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하루를 채 가지 못했다. 6월2일 장 시작 13분 만에 9만300원으로 거래되며 9만원대에 진입했고, 전일 대비 4.75% 오른 9만2,600원으로 장을 끝냈다. 

증권가에서는 “해외여행이 재개되면 패키지 상품운영과 항공사 좌석 확보 등에 있어 하나투어가 유리할 것 같다”며 “이를 바탕으로 급증하는 수요를 대거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1일 재무구조 개선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서울 중구 티마크 호텔 명동을 이지스 자산운용에 950억원에 매각했으며, 6월30일 잔금을 받고 거래를 마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노랑풍선과 모두투어 등의 주가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노랑풍선은 2019년 2월13일 3만1,000원(종가 기준) 이후 2년 3개월 18일 만인 5월31일 3만1,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후 6월2일(종가 3만800원)까지 3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6월2일 전일대비 3만9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작년 6월29일 52주 최저가 9,880원 대비 3배 이상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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