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버블 없이 ‘지금’ 당장 갈 수 있는 해외 여행지 9
트래블 버블 없이 ‘지금’ 당장 갈 수 있는 해외 여행지 9
  • 이성균 기자
  • 승인 2021.06.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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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프랑스·스위스·하와이·몰디브·두바이·네덜란드·핀란드 등
백신 접종 불필요·음성확인서 제출 면제 등 입국 조건은 상이
백신 미접종자는 해외에서 귀국시 14일 자가격리 감수해야

트래블 버블로 7월부터 한국 국경이 조금씩 열릴 예정이지만, 이미 한국인의 해외여행 길은 폭넓게 열려 있다. 트래블 버블 없이도 지금 당장 갈 수 있는 주요 해외 여행지로는 체코, 프랑스, 네덜란드, 핀란드, 벨기에, 스위스, 하와이, 몰디브, 두바이 등을 꼽을 수 있다. 

체코 정부는 6월1일부터 한국에서 출발하는 한국인 관광객에 어떠한 제한조치도 적용하지 않고 입국을 허용했다. 한국은 체코 신호등 시스템에서 ‘녹색 국가’로 분류돼 비자 발급, 입국 시 의무 격리, PCR 음성확인서 제출에서 제외된다. 다만, 한국인 관광객도 레스토랑, 호텔 등을 방문할 경우 해당 업체 자체 기준에 따라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PCR 음성확인서 등을 요청받을 수 있다. 

프랑스도 6월9일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한국에서 온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한다. 의무 격리도 없다. 그렇지만 백신 미접종자는 탑승 72시간 전 시행한 PCR 검사 또는 항원 검사 음성 증명서를 항공기 탑승 시 제출해야만 입국할 수 있다. 따라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좀 더 자유롭게 출입국과 여행을 할 수 있다. 또 9일부터 프랑스는 제한조치 완화 3단계 돌입해 야간 통행금지가 11시부터 시행되며, 식당과 카페의 실내 영업도 허용된다. 이와 더불어 박물관, 유적지, 공연장 등에 대한 제한조치도 방역 강화 조건 아래 완화된다.

이와 더불어 네덜란드, 핀란드(직항편 이용 시), 벨기에 입국 시에도 한국인은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 격리 등 별도 입국 제한조치에서 제외된 상태다.

추가로 입국이 수월한 국가는 스위스, 하와이, 몰디브다. 스위스의 경우 PCR 음성확인서 또는 백신 접종 증명서만 있으면 어떠한 제약 없이 스위스를 돌아다닐 수 있다. 하와이는 음성확인서 제출 시 의무 격리를 면제해주는 ‘여행 전 검사 프로그램(Pre-Travel Test Program)’을 시행 중이다. 하와이가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실시한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한국에서는 연세대세브란스·인하대·강북삼성·서울아산병원이 포함돼 있다. 몰디브도 작년 7월15일부터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관광객은 몰디브로 출발하기 최대 96시간 전 실시한 PCR 검사의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숙박 예정 호텔 및 항공편 등을 몰디브 이민국에 등록해야 한다.

두바이는 이보다 까다롭지만, 백신 접종 증명서, PCR 음성확인서, 코로나19 의료비가 포함된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인증 3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의무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백신 접종 완료자는 7월부터 태국 푸켓, 사이판도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한진관광 등 국내 주요 여행사는 프랑스, 스위스, 두바이, 하와이 등의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만, 백신 미접종자는 한국 입국 시 의무 자가격리 대상자이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 각국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국 제한 조치도 수시로 변동되므로 출발 전 각국 정부 홈페이지, 우리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스위스 리기산 산악열차 / 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 리기산 산악열차 / 스위스정부관광청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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