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부터 매주 토요일 A321 투입
백신 접종자 사이판 입국시 격리 면제

 

아시아나항공이 7월24일부터 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지 1년 4개월 만이다. 

현재 사이판 입국 시 미국 FDA 및 WHO에서 승인한 백신 접종이 확인된 경우에는 격리가 면제되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에 174석 규모의 A321을 투입하고 매주 토요일 주1회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이판 노선 운항 재개를 첫걸음으로 국제 관광과 항공 시장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전 세계 입국 제한 조치 완화를 대비하고 침체됐던 항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운항 재개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스케줄은 토요일 오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14시30분 사이판에 도착하며, 복편은 16시 사이판에서 출발해 19시40분 인천에 도착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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