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7월23일까지 50% 할인 혜택 제공
다누비열차·부산시티투어버스·에코호…연장될수도

부산이 백신 접종자에게 ‘부산 여행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사진은 할인혜택 적용대상인 부산시티투어버스가 광안대교를 건너는 모습 / 부산관광공사
부산이 백신 접종자에게 ‘부산 여행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사진은 할인혜택 적용대상인 부산시티투어버스가 광안대교를 건너는 모습 / 부산관광공사

 

부산이 백신 접종자에게 ‘부산 여행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여 일상 생활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백신 접종자에게 6월23일부터 자체 운영하고 있는 태종대유원지의 다누비열차, 부산시티투어버스, 낙동강생태탐방선 에코호 이용요금을 50% 할인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백신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관광객과 부산 시민이 대상이며, 인센티브 제공 기간은 6월23일부터 7월23일까지다. 예방접종 증명서(확인서) 또는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COOV’앱에서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를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는 호응도가 높을 경우 향후 백신 접종 현황에 따라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인센티브를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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