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월 '아트 마카오 2021' 개최
전 세계 예술가 및 중국 도시 참여

7월부터 10월까지 '아트 마카오: 마카오 국제 아트 비엔날레 2021'이 개최된다 / 마카오정부관광청
7월부터 10월까지 '아트 마카오: 마카오 국제 아트 비엔날레 2021'이 개최된다 / 마카오정부관광청

마카오의 여름과 가을이 예술로 물든다. 7월부터 10월까지 '아트 마카오: 마카오 국제 아트 비엔날레 2021'이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치유를 위한 창조'다. 정부 기관 및 기업, 전 세계의 예술가들이 협력해 다양한 시각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본 전시 ▲마카오 내 리조트와 호텔 특별전시 ▲공공전시 ▲크리에이티브 시티 파빌리온 ▲로컬 아티스트 특별전시 ▲단체전시 등 여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본 전시는 중앙미술학원 실험예술학교 학장이자 현대 미술가인 치우즈지에(Qiu Zhijie) 교수가 큐레이팅을 맡았다. 세계화의 진전과 퇴각을 주제로 세계화와 개인화, 삶과 꿈, 장거리와 근거리, 안전과 행복 등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 더불어 마카오의 지리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해 심층적인 토론의 공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트 마카오는 전 세계 유명 예술가에 대한 소개는 물론 다양한 도시의 참여도 돋보인다. 문화의 도시 난징, 디자인의 도시 우한, 미디어 아트의 도시 린츠 등이 참여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