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발대식 열고 운영 돌입해
현장·홍보활동 등으로 MICE 인재 육성

부산 지역 MICE 인재 육성을 위한 ‘2021 Young MICE단’이 올해도 운영된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 지역 MICE 인재 육성을 위한 ‘2021 Young MICE단’이 올해도 운영된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 지역 MICE 인재 육성을 위한 ‘2021 Young MICE단’이 올해도 운영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일 ‘2021 Young MICE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3년 부산관광공사 설립 당시부터 시작된 부산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매년 MICE 관련 실무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 지역 5개 대학 3,4학년 학생 위주로 총 15명을 선발했다.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기 위해 ▲MICE·호텔분야 취업전략특강 ▲현직자 그룹멘토링 ▲관광일자리 상담 ▲현직자 취업 상담 Day를 개최한다. 학생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MICE 이론 교육, 현장체험, MICE SNS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현장활동과 홍보활동은 단순 체험성 활동이 아니라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활동의 경우, Young MICE단이 PCO가 되어 행사 기획부터 장소 섭외, 홍보, 참가자 모집, 현장 운영 등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진행하도록 운영한다. 홍보활동도 단순 게시물 업로드에서 벗어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광고비를 집행하는 사전 교육을 듣고, 광고비를 직접 집행해보며 SNS 홍보에 대한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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