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다각화 및 도민 편의 증진

플라이강원이 8월13일부터 양양-대구 노선을 주4회 운항한다 /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이 8월13일부터 양양-대구 노선을 주4회 운항한다 /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이 8월13일부터 양양-대구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플라이강원의 양양-대구 노선은 여름 시즌을 맞아 9월3일까지 약 한 달간 운항된다. 금·토요일 오전 8시20분에 양양에서 출발하며, 대구에서는 오전 10시에 출발한다. 일·월요일에는 양양에서 저녁 6시25분에 출발하며, 대구에서는 저녁 8시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1시간이다. 플라이강원은 현재 양양-제주, 양양-김포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국내선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강원도민 항공교통 편의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강원과 경북 하늘길을 다시 잇게 됐다"며 "금·토 오전 출·도착, 일·월 오후 출·도착 스케줄로 강원도민과 대구·경북 주민들이 알찬 일정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강원 관계사인 (주)아윰이 양양에 6성급 리조트 '카펠라 양양'을 유치하며, 플라이강원은 항공과 관광을 융합한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사업모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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