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구매시 최대 70% 할인된 가격

액티비티 플랫폼 와그에서 코레일 승차권과 액티비티를 복합 구매할 수 있게 됐다 / 와그
액티비티 플랫폼 와그에서 코레일 승차권과 액티비티를 복합 구매할 수 있게 됐다 / 와그

액티비티 플랫폼 와그가 한국철도(코레일)와 함께 액티비티 및 열차 승차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구매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에 따라 이용객은 와그에서 액티비티와 열차 승차권을 함께 결제하면 기존 금액보다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를 탑승할 수 있다. 

또한 API 연동으로 코레일 예매 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시간 열차 운행 스케줄을 확인하고 승차권도 예매할 수 있게 됐다. 열차 승차권은 서울, 부산, 대구 등 수도권과 광역도시 위주로 움직이는 장거리 이용객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와그 데이터에 따르면 서비스 최초 오픈일부터 한 달간 열차 승차권의 판매량을 확인한 결과, 서비스 오픈 1주차 대비 4주차의 판매량이 약 300% 늘어났다. 특히 가장 많이 판매된 구간은 서울 출발, 부산 도착으로 전체 판매량의 43%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부산 출발, 서울 도착 구간이 뒤를 이었으며, 서울 출발, 동대구 도착 구간이 세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번 열차 승차권 예매 서비스 도입으로 와그는 렌터카에 이어 여행 모빌리티 카테고리를 폭 넓게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나아가 숙소, 액티비티, 열차 승차권까지 한 번에 결합 구매가 가능한 서비스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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