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썸싱(SUMMSING) 페스티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 싱가포르 상기

싱가포르관광청이 ‘썸싱(SUMMSING) 페스티벌 2021’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관광청이 ‘썸싱(SUMMSING) 페스티벌 2021’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관광청의 ‘썸싱(SUMMSING) 페스티벌'이 돌아왔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싱가포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썸싱 페스티벌은 싱가포르와 함께하는 여름(Summer with Singapore)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U의 호커세트 출시 ▲블랙야크의 여행 담기 캠페인 ▲네이버웹툰의 브랜드웹툰 연재 ▲신라트립의 랜선 여행 캠페인 총 4개 분야다. 

먼저, 싱가포르관광청은 지난 6월 말, CU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CU에서 즐기는 싱가포르 미식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7월 한 달간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를 통해 싱가포르 왕복항공권, CU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오는 8월18일에는 브랜드웹툰을 연재한다. 네이버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의 남녀 주인공이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는 7월30일부터 8월30일까지 한 달간 제휴 이벤트를 통해 싱가포르 왕복항공권, 한정판 블랙야크 친환경 티셔츠를 선물한다. 신라트립에서는 8월23일부터 9월13일까지 '싱가포르관광청x신라트립, 랜선으로 미리 떠나는 싱가포르 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싱가포르관광청 써린 운(Serene Woon) 한국사무소 소장은 “국내에서 사랑받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여행이 제한된 시기에 한국인들이 일상에서 싱가포르를 가까이 접하고, 미래의 싱가포르 여행을 그리며 집에서 편안하게 싱가포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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