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LCC들이 8~9월 국내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착순 특가 판매부터 간편 결제 할인까지 방식도 다양하다.

에어서울은 10일부터 국내 전 노선 특가 항공권을 선착순 판매한다.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1,000원부터, 부산-제주 1만6,200원부터, 김포-부산 2만300원부터로, 탑승기간은 8월10일부터 9월20일까지다. 면역력 증진 캠페인도 실시한다. 홍삼 전문 브랜드 정원삼과 제휴해 8월18일부터 22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중 총 10편에서 편당 100명 선착순으로 '6년근 고려홍삼정 365스틱(2개) 패키지'를 제공한다. 8월31일까지 제주 신라면세점 1만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진에어는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혜택은 금액별로 상이하다. 7만원 이상 3,000원, 15만원 이상 6,000원, 30만원 이상 1만5,000원이 즉시 할인된다. 진에어가 운항하는 전 노선이 대상으로, 최종 결제 금액 기준이다. 진에어는 "간편 결제 도입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 증가 추이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 플랫폼을 제공해 스마트한 서비스 환경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