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까지 울산-무안 노선 운항
탑승률에 따라 추후 정기노선 전환

하이에어가 9월17일부터 울산-무안 노선을 운항한다 / 하이에어
하이에어가 9월17일부터 울산-무안 노선을 운항한다 / 하이에어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한반도의 동서를 잇는다. 9월17일부터 울산-무안 노선 비정기편을 운항한다. 

하이에어는 국내 최초로 울산-무안 노선을 운항해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도 운항해 귀성객을 위한 하늘길을 연다. 울산-무안 노선은 9월17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운항하며, 운항시간은 1시간이다. 추후 탑승률에 따라 정기편 운항 전환도 검토할 방침이다. 

하이에어 윤형관 대표이사는 "회사 창립 초기부터 한반도 동서 라인 운항편을 기획했고, 실제로 운영하게 됐다"라며 "울산-무안 동서항로 운항을 시작으로 항공교통이 소외된 노선을 개척해 앞으로 국내 노선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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