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생활숙박시설 운영관리 파트너십 체결
"차별화된 서비스로 모범적 운영 이어갈 것"

생활숙박시설 통합위탁운영사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생활숙박시설 운영관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가 에어비앤비와 생활숙박시설 운영관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은 에어비앤비 손희석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왼쪽)와 체스터톤스 신유섭 대표 /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

에어비앤비가 생활숙박시설 통합위탁운영사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이하 체스터톤스)와 손을 잡았다. 8월17일 생활숙박시설 운영관리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나선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체스터톤스가 위탁 운영하는 생활숙박시설을 유동적으로 에어비앤비를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생활숙박시설 소유자 본인이 직접 이용하지 않을 때 게스트에게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향후 낙산해수욕장에 위치한 팝아트 콘셉트의 관리형 세컨하우스 '르부르 낙산 바이 체스터톤스'와 경기 안산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등의 생활숙박시설에 에어비앤비 공유 서비스를 접목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 극대화에 집중한다. 체스터톤스 신유섭 대표는 "에어비앤비 호스트로서 체스터톤스만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에어비앤비 게스트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국내 생활숙박시설의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7일 파트너십 체결에 직접 참석한 에어비앤비 손희석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생활숙박시설을 확보하고, 최고의 운영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체스터톤스는 1805년 영국에서 설립된 런던 부동산 회사로, 전 세계 200여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창립된 체스터톤스 코리아는 투자자문·컨설팅·자산관리 등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유오피스 및 생활숙박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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