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부터 교통센터 동편에서 운영 개시
9월 교통센터 서편에 1개소 추가 오픈 예정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도 8월25일부터 코로나19 검사센터가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출국 편의성 개선 및 향후 항공수요 회복기 적기 대응을 위해 T1 교통센터 1층 야외지역 동편에 코로나 검사센터를 8월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9월에는 T1 교통센터 서편 지역에 검사센터 1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T1 코로나19 검사센터는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검사할 수 있을 전망이다.

T1 검사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제2여객터미널 검사센터와 검사방식, 가격 모두 동일하게 운영되며, 홈페이지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T1 검사센터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오후 6시(점심시간 제외)이며. 검사비용은 진찰료, 검사 비용, 음성확인서 발급 비용을 포함해 PCR검사 총 12만6,000원, 항원검사 6만6,000원 등이다. 주말, 공휴일 및 평일 아침(오전 7~9시) 시간대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코로나19 항원·항체검사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나 PCR 검사는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해외 출국을 앞두고 검사센터를 이용할 경우, 검사별 결과확인 가능시간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KT 및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 의료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 검사센터 예약·접수 및 음성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맞춤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10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인천공항T1 코로나 검사센터 비용 안내 /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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