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부 일반석 요금제 전면 개편
라이트·이센셜·플렉스 3개로 세분화

캐세이퍼시픽항공이 9월28일부터 전면 개편된 일반석 요금제를 시행한다 / 캐세이퍼시픽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이 9월28일부터 전면 개편된 일반석 요금제를 시행한다 / 캐세이퍼시픽항공

캐세이퍼시픽이 여행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일반석 요금제를 선보였다. 

캐세이퍼시픽은 9월28일부터 기존 일반석 요금제를 라이트, 이센셜, 플렉스 3가지로 세분화했다. 고객에게 더 많은 항공편 예약 선택지를 제공하고, 유연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요금제는 각각 다른 서비스와 운임 조건으로 구성돼, 여행 스타일에 따라 최적의 운임을 선택할 수 있다. 

가벼운 여행을 떠난다면 라이트 요금이 적합하다. 탑승객 1인당 최대 1개(23kg 이하)의 무료 수하물을 허용한다. 가족 여행객 또는 장거리 여행객이라면 최대 2개의 무료 수하물과 사전 좌석 무료 예약 혜택 등을 제공하는 이센셜 요금이 유용하다. 캐세이퍼시픽이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자유롭게 누리고 싶다면 플렉스 요금을 이용하면 된다. 엑스트라 레그룹 좌석 무료 사전 예약, 항공편 변경 무료, 더 빠른 항공편 탑승대기 등으로 고객 편의를 돕는다. 

한편 새로운 일반석 요금제는 9월28일부터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출발 요금부터 적용됐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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