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부로 적용...한국시장 진출 이래 최초
새로운 한국사무소로 넥스트페이퍼엠엔씨
괌정부관광청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초대 지사장으로 박지훈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오픈 이래 처음으로 지사장을 선임한 것으로, 박지훈 신임 한국지사장은 10월1일부로 한국시장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박 지사장은 지난 5년 간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업무를 총괄하며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박지훈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괌 관광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된 만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한국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괌을 방문할 수 있고, 시장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항공사, 여행사 등 업계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괌 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괌정부관광청은 한국지사와는 별도로 지난 7월 공개 입찰을 통해 새로운 한국사무소로 넥스트페이퍼엠엔씨를 선정했다. 이번 한국사무소 선정은 코로나 이후 침체되었던 여행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되었으며, 넥스트페이퍼엠엔씨는 10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괌정부관광청 마케팅 및 홍보 등 모든 업무를 시작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