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10월1일부터 전직원 정상근무를 재개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4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 유·무급 휴직을 시행한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하나투어는 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전직원 정상근무 재개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진국 대표와 송미선 대표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나눠주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육아휴직 등 공식적인 휴직 인원을 제외하고, 약 1,100명이 10월1일부터 근무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서서히 재개되는 시점에서 선제적 대응 차원”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