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첫 글로벌 호텔 체인, 281객실 규모
주요 기관과 도보 10분, 비즈니스에 장점

2022년 12월 세종시에 첫 글로벌 체인 호텔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이 문을 연다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2022년 12월 세종시에 첫 글로벌 체인 호텔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이 오픈한다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내년 12월 세종시에 첫 글로벌 체인 호텔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Courtyard by Marriott Sejong)'이 문을 연다. 

코트야드 세종은 스위트룸 15객실을 포함한 281객실, 총 20층 규모로 건립된다. 6개의 미팅룸과 라이브 스테이션을 갖춘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해 비즈니스 방문객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을 통해 여행과 비즈니스 중에도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주요 기관과의 접근성도 높다. 정부세종청사 남측에 위치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컨벤션센터, 세종호수공원 모두 도보로 10분 내 이동 가능하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발 담당 백승운 부사장은 "코트야드 세종은 메리어트가 세종에 선보이는 첫 번째 호텔이자 지역의 첫 글로벌 체인 호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코트야드 세종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세종을 방문하는 고객의 휴식처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스테이케이션을 누리는 호텔로도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트야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 브랜드 중 하나로 전 세계 60개 지역에서 1,200개 이상 운영 중이다. 현재 한국에는 영등포, 마곡, 남대문, 판교, 수원까지 총 5개의 코트야드 호텔이 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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